다시봄
새활용 소재 도감 40
펴냄터_전주시새활용센터 다시봄
새활용 소재 도감 40
새활용 소재 도감 40
누구도 반박하기 어렵게도, 우리는 너무 많은 물건을 가지고 살고 있습니다. 내 손을 거쳐간 물건들 그 최후는 그리 아름답지 않아서 또는 알 필요가 없어서 버려졌습니다. 하루에 쓰고 버리는 종량제봉투 말고도 수없이 재활용품으로, 매립용 봉투로 또는 돈 주고 부쳐 내놓는 대형쓰레기까지 이사 다니면서, 무언가 취미활동 하면서, 직장에서, 그리고 집에서도 나의 손을 거쳐 간 물건이 너무나 많습니다. 그 최후와 이면이 아름답지 않을 거라는 걸 너무도 잘 알고 있습니다. 우리는 일상에서 친구, 나무, 동물, 하늘, 구름 등과 때론 안타깝고 슬프기도, 또는 기쁘고 행복하기도 하며 하루를 보냅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나를 위해 그리고 함께 사는 지구와 동식물들을 위해 쓰레기를 다시 바라보기가 필요합니다.
쓰레기도 자원으로, 새로운 자원이 아닌 순환되는 자원으로, 인식이 필요한 시대입니다. 본 책은 40가지 쓰레기 소재를 다루고 있습니다. 쓰레기의 모습을 지표와 소재적 기준으로 이미지와 스토리텔링으로 된 글모음까지로 모아보았습니다. 그럼 쓰레기도 새롭게 보는 지혜로운 당신을 위한 새활용 소재 안내서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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